[김종효의 시장통]포퓰리스트 국가가 더 좋아 보이는 이유
[김종효의 시장통]포퓰리스트 국가가 더 좋아 보이는 이유
  • 김종효 선임기자
  • 승인 2018.12.12 08:13
  • 최종수정 2018.12.13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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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종효 선임기자] 그동안 지면을 통해 유럽과 그 외 글로벌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민주화 후퇴 현상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드린 적이 있습니다.

11일 한국투자증권 데일리를 보면 무척 흥미로운 자료가 나와있는데요, 전반적인 스트롱맨과 포퓰리스트의 등장과 함께 실제로 보호무역 주의를 표방한 국가의 전반적인 자산 수익률과 경제 성장률의 비교를 해놓은 리포트 입니다.

리포트의 결론은 장기는 알 수 없지만 교과서 적으로는 모두 보호주의를 할 경우 모두가 큰 피해자가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월등하게 보호주의를 표방한 국가들의 자산 수익률과 성장률이 좋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별 자산수익률과 성장률 비교. 그래프= 한국투자증권
국가별 자산수익률과 성장률 비교. 그래프= 한국투자증권

공교롭게도 무역 자유도가 높거나 높여가고 있는 한국, 중국, 독일의 성장률이 가장 부진하고 이미 흐름을 바꾼 미국과 이탈리아, 브리질이 성장률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내년 선거를 앞둔 인도와 인도네시아도 여기에 동참한다면 아마도 부담을 더 커질 수 있을 듯 합니다.

내년을 대비할 불안요소, 정치적 변동성도 분명히 주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특히 최근 선거에서 포퓰리스트와 내셔널리즘을 포방하는 정치세력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김종효 선임기자 kei1000@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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