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한싹은 망간자료전송 및 클라우드 ∙ AI 보안 등 종합적인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1년의 업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특히 클라우드와 AI 시장 활성화에 따라 홈네트워크 보안, AI 보안 메일 등 사업 다각화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으로는 분리된 망 환경의 서버간 실시간 데이터 연계, 사용자PC간 파일 전송 기능 제공을 제공하는 망간자료전송 사업부분이 핵심이다.
여기에 통신가입자 대상 요금 계산∙청구∙수납, 실시간 통화 트래픽 감시 모니터링하는 통합관제시스템, 에이전트(Agent) 설치 없이 패스워드 통합 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싹은 선제적 시장 진출, 국책사업 수주 통한 원천기술 보유, 주요 CSP∙MSP와 레퍼런스 확보 등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 의무화, KT와 협업한 AI 보안 메일 서비스, AI 재난 예측 등 종합 AI 솔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싹은 작년 매출 219억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22억원, PER 31.0배, ROE 6.8%를 기록했다.
한싹은 오는 10월 4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 예정이며, 희망공모가는 8900원~1만1000원이다. 시가총액은 681억원이다.
한싹의 공모자금 186억원 중, 운영자금 136억원, 시설자금 50억원 등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 결과 기관 경쟁률 840: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는 1만2500원이다.
한싹은 지난 19일~2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3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3685억원 몰렸다. 청약건수는 28만7442건으로 집계됐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한싹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한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3@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