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쓰리에이아이(AI), 앞선 기술력에 안정적 실적까지...'장밋빛 전망'
씨쓰리에이아이(AI), 앞선 기술력에 안정적 실적까지...'장밋빛 전망'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03.02 17:22
  • 최종수정 2023.03.0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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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쓰리에이아이 홈페이지
사진=씨쓰리에이아이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OpenAI의 ChatGPT로 인해 '생성형 AI'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관련 기술을 확보한 '씨쓰리에이아이(C3 AI)'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산업별 고객 다양화 및 신규 고객사 유입 등으로 향후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씨쓰리에이아이는 SaaS와 PaaS를 제공하는 AI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다.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에 대한 구분없이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제품과 관련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2일 유안타증권 분석에 따르면, 현재 시장의 관심이 생성형 AI에 집중돼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수혜 범위를 특정하기는 어렵다.

이에 ChatGPT 탄생의 배경이 된 AI 학습에 대한 주목이 먼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AI 학습 기반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존재하는데 인프라에 집중된 기업들의 경우 이미 영위하고 있는 사업이 다양하다고 평가했다.

또 유안타증권은 클라우드/AI 자체만으로 분석하기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는 만큼 이미 생성형 AI 기술을 자체 상품에 적용시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업에 대한 주목이 먼저 필요하다.

자료=유안타증권
자료=유안타증권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hatGPT를 통합한 생성형 AI 상품군을 새롭게 출시, 3월 초 첫 시현 앞둔 만큼 시기 적절한 좋은 포지셔닝 구축하고 있다"며 "제품 특성상 HW환경 및 산업군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오일가스에 집중됐던 계약 비중도 최근 들어 방산, 에너지 등으로 다변화됐다"면서 "기존 구독제에서 사용량 기준으로 수익 모델 전환 과정에 있으며 신규 고객사 유입으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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