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글로벌 채권시장의 극명한 온도차
[채권] 글로벌 채권시장의 극명한 온도차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02.22 18:08
  • 최종수정 2023.02.22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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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지난 밤 뉴욕채권시장이 연준 긴축 장기화 지속 우려와 23일 금융통화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국내 채권가격은 하락 출발 이후 하락폭을 축소하면서 거래를 마감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2bp, 4.3bp 상승한 3.645%, 3.682%를 기록했다.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9bp 상승한 3.639%,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2.0bp 상승한 3.56%로 마감했다.

자료 = 인포스탁 리서치
자료 = 인포스탁 리서치

하나증권은 지난 1월과 2월 글로벌 채권시장이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10년물 기준 미국은 연초 이후 낙폭을 모두 되돌렸다. 전일 미국장 반영시 호주와 한국도 1월 랠리분 모두 소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금통위 핵심은 ‘국내 여건을 보고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느냐'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미국 금리 상단을 3.98~4.10%로 제시한 만큼 국내 금리도 금통위가 매파적일 경우 추가 상승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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