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레뷰코퍼레이션은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추천, 캠페인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사업별 매출비중(22년 연결 기준)은 ▲CMD(컨텐츠마케팅사업) 사업 33.0% ▲로컬사업 32.3% ▲레이블 사업 21.8% ▲에이전시 사업 7.6% ▲셀렉트 사업 1.7% ▲기타 3.6%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영역으로는 레뷰(REVU KR) 플랫폼 회원인 나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해 국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가 있다.
매크로·메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레뷰셀렉트(REVU Select) 사업 론칭도 이뤄졌다.
레뷰코퍼레이션은 국내외 11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회원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기준 16만건의 캠페인이 매칭됐다.
전방 산업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의 지속 성장세(17년 대비 글로벌 시장 CAGR: 38%, 17년 대비 국내 시장 CAGR: 41%)를 보이고 있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1인 미디어 시장의 확대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영역 사업을 확장시키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작년 매출 402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 PER 27.0배, ROE 24.0%를 기록했다.
코스닥 신규 상장 예정일은 10월 5일이며, 희망공모가는 1만1500원~1만3200원으로 확정 시가총액 1645억원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공모자금 188억원 가운데,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153억원, 운영자금 35억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기관경쟁률 643: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는 1만5000원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57.8대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총 21만4993건이었다. 청약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2조7627억원이 몰렸다.
균등 배정 주식 수는 28만주로, 최소 청약 주식 수(10주) 이상 청약했다면 최소 1주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10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