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IPO+]④'레뷰코퍼레이션', 국내외 인플루언서 110만명 회원 보유...글로벌 시장 진출 목표
[9월 IPO+]④'레뷰코퍼레이션', 국내외 인플루언서 110만명 회원 보유...글로벌 시장 진출 목표
  • 허준범 기자
  • 승인 2023.09.21 14:48
  • 최종수정 2023.09.22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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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새내기주들이 잇따라 높은 공모가를 확정하면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규 공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진 결과다. 인포스탁데일리는 교보증권의 <9월 IPO 예정기업> 보고서를 토대로 상장에 나서는 기업들의 주요정보를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레뷰코퍼레이션은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추천, 캠페인을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사업별 매출비중(22년 연결 기준)은 ▲CMD(컨텐츠마케팅사업) 사업 33.0% ▲로컬사업 32.3% ▲레이블 사업 21.8% ▲에이전시 사업 7.6% ▲셀렉트 사업 1.7% ▲기타 3.6%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영역으로는 레뷰(REVU KR) 플랫폼 회원인 나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해 국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가 있다.

매크로·메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레뷰셀렉트(REVU Select) 사업 론칭도 이뤄졌다.

레뷰코퍼레이션 주요 사업영역. 자료=교보증권
레뷰코퍼레이션 주요 사업영역. 자료=교보증권

레뷰코퍼레이션은 국내외 11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회원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기준 16만건의 캠페인이 매칭됐다.

전방 산업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의 지속 성장세(17년 대비 글로벌 시장 CAGR: 38%, 17년 대비 국내 시장 CAGR: 41%)를 보이고 있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1인 미디어 시장의 확대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영역 사업을 확장시키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사 회사 주요지표 비교. 자료=교보증권
유사 회사 주요지표 비교. 자료=교보증권

레뷰코퍼레이션은 작년 매출 402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 PER 27.0배, ROE 24.0%를 기록했다.

코스닥 신규 상장 예정일은 10월 5일이며, 희망공모가는 1만1500원~1만3200원으로 확정 시가총액 1645억원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공모자금 188억원 가운데,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153억원, 운영자금 35억원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기관경쟁률 643: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는 1만5000원이다.  

레뷰코퍼레이션 보호예수 및 매출액 세부사항. 자료=교보증권
레뷰코퍼레이션 보호예수 및 매출액 세부사항. 자료=교보증권

레뷰코퍼레이션은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57.8대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총 21만4993건이었다. 청약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2조7627억원이 몰렸다.

균등 배정 주식 수는 28만주로, 최소 청약 주식 수(10주) 이상 청약했다면 최소 1주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10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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