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 수서역세권 지역 아파트의 철근 누락 의심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광주경찰청, 25일 경기북부 및 경남 경찰청 등이 진주 LH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서울경찰청 역시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강제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LH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철근 누락, 설계 변경, 감리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한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철근 누락이 드러난 15개 공공아파트 단지 관련 업체들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해 8개 지방청에 사건을 각각 배당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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