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LH 본사 압수수색…‘철근 누락’ 아파트 수사
서울경찰청, LH 본사 압수수색…‘철근 누락’ 아파트 수사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3.08.28 09:40
  • 최종수정 2023.08.2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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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검 금융범죄수사협력단 특수 수사인력인 특별사법경찰 증원이 확정됐다. 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사진=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 수서역세권 지역 아파트의 철근 누락 의심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광주경찰청, 25일 경기북부 및 경남 경찰청 등이 진주 LH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서울경찰청 역시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강제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LH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철근 누락, 설계 변경, 감리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한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철근 누락이 드러난 15개 공공아파트 단지 관련 업체들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해 8개 지방청에 사건을 각각 배당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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