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엔비디아, 시총 1조 눈앞…애플·MS·구글·아마존에 이어 5번째 근접
[현장에서] 엔비디아, 시총 1조 눈앞…애플·MS·구글·아마존에 이어 5번째 근접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05.30 15:23
  • 최종수정 2023.05.30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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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시총 1조 달러를 넘긴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4곳뿐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날대비 389.46달러(9.66%) 상승한 시가총액 9631억달러(1276조1075억원)를 기록하면서 시총 1조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초 143달러 수준이던 엔비디아 주가는 생성 AI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주가가 3배 가까이 뛰었다.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는 AI 학습에 필수 반도체로 여겨진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GPU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는 기업은 ▲애플(2.72조 달러) ▲마이크로소프트(2.42조 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1.57조 달러) ▲아마존(1.18조 달러) 등 4개뿐이다.

사실상 엔비디아가 AI 붐과 함께 빅테크 반열에 오른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추이. 자료=구글
엔비디아 주가추이. 자료=구글

엔비디아 시총 1조 달러 달성을 위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텍스(COMPUTEX)’ 기조 연설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플랫폼 ‘DGX GH200’를 공개했다.

젠슨 황 CEO는 팬데믹 이후 3년여 만에 개막식 연설자로 참여했다.

그는 "이번 슈퍼 컴퓨터는 놀라울 정도의 대규모 언어 습득 능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해시키려 프로그래밍할 필요조차 없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장벽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가 이날 공개한 슈퍼컴퓨터 엔마니아 DGX-GH200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슈퍼컴퓨터는 256개의 GH200 고성능 칩을 연결해 기존 반도체 메모리보다 처리 능력을 100배 높였다.

엔비디아 측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가장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컴퓨팅 플랫폼으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앱과 기능 창작의 세계로 이끄는 기술로 여겨진다”고 자평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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