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 호주 고용지표 영향 국내채권가격 낙폭 제한
[채권]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 호주 고용지표 영향 국내채권가격 낙폭 제한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02.16 18:13
  • 최종수정 2023.02.16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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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16일 국내채권가격은 뉴욕채권시장이 미국 소매판매 호조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 이후 하락 전환했다.

지난밤 美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3.0% 증가한 6,97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9% 증가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또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역시 -5.8을 기록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를 보였다.

하지만, 전월 대비 27.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美 연준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되는 분위기다.

호주의 고용 지표가 부진한 점은 국내채권가격의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호주 통계청은 1월 실업률이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3.5%를 웃도는 수치다. 1월 고용자 수는 전월 대비 1만1500명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2만명 증가보다 악화된 수치를 기록했다.

자료=인포스탁 리서치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2bp, 0.4bp 상승한 3.504%, 3.504%를 기록했으며,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3.476%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0bp 상승한 3.50%로 마감했다.

한편 2월15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전거래일보다 4.90bp 상승한 3.812%를 기록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2.90bp 하락한 4.609%,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5.00bp 상승한 3.855%를 나타냈다(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87.5bp에서 -79.9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됐다.

올해 2~3회 금리인상 후 동결될 것으로 전망됐던 美 금리인상 사이클은 올해 2분기에도 추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종 금리 역시 5%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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