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는 사양산업..미래가 안보인다”
“PG는 사양산업..미래가 안보인다”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18.10.05 08:10
  • 최종수정 2018.10.05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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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오의 경제토크
김종효 키움증권 해설위원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전자결제대행(Payment Gateway)의 산업적 미래가 불투명함을 넘어, 생존 자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종효 키움증권 해설위원은 지난 3일 주식투자정보 전문미디어 인포스탁데일리의 최양오의 경제토크에 출연해 “PG사업이 사양산업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그쪽 사업자들도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전자지급결재대행업(PG) 겸업을 허용할 방침이다. 금융투자업계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합리하거나 새 환경에 맞지 않는 규제 발굴에 나선 후 첫 번째 조치다.

김 위원은 이어 “PG사업의 미래 그림이 어두워지고 있는 만큼 다른 대안을 빠르게 찾아야 한다“PG사 자신들이 은행이 되거나 경쟁력 있는 결제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하는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산분리 완화 논란을 일으켰던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례법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소유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조항들로 이뤄져 있다.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상한을 기존 은행법 기준 10%(의결권 있는 주식은 4%)에서 34%로 높인 것이 핵심이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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