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신민재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현지시간 20일 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47억달러로 시장추정치인 45억달러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주당순이익 EPS의 경우 컨센서스인 0.998달러 적자대비 소폭 감소한 0.95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4년 2분기는 매출액 51~55억달러, EPS -0.35(적자)달러에서 0.21달러를 전망했다.
호실적 발표후 장마감후 거래에서 주가는 4.83% 급등하고 있다.
최근 언급되고 있는 것처럼 NAND 가격 상승폭이 컸다. 사업부 별로 보면 컴퓨터/네트워크 부문이 전분기대비 45% 증가했고, 데이터센터 고객사 재고가 24년 상반기 중에 정상 수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해 완연한 회복세가 확인되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마이크론은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4년중으로 메모리 수급 균형이 개선되며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산업 전반의 공급 축소, 고객사 재고 정상화, 공급업체 재고 개선 등이 이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PC, 스마트폰, 차량용 및 산업용 분야에서 고객사 재고 개선 이어지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재 선단공정 제품 공급이 타이트해지는 중이며, 이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재고는 지속해 개선 중인점을 고려했을때 이러한 요소는 가격 상승으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생성형 AI 시장은 이제 초입 단계로 인터넷 이후 최대의 혁명으로 평가하며, 향후 수 년 간 데이터센터 AI 가속기 TAM은 CAGR 70% 성장세를 전망 했다. 향후 수 년 간 HBM 시장은 CAGR 50%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신민재 dydrhkd4@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