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주요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등기이사 복귀 안한다…내달 15일 정기주총
[0215주요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등기이사 복귀 안한다…내달 15일 정기주총
  • 김신아 기자
  • 승인 2023.02.15 09:48
  • 최종수정 2023.02.15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15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써머리
이시각 주요뉴스 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김신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등기이사 복귀 안한다…내달 15일 정기주총

올해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여부에 관심이 주목됐으나, 내달 예정된 주총에서 해당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주총은 오는 3월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한종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상정됩니다.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현대모비스 3년간 10조 원 투자…올해 자사주 1500억원어치 소각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핵심부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3년간 10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올해 1500억 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발표했는데요.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3132억 원어치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보유 중인 625억 원어치 주식을 소각한 바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그룹사 외 매출 비중을 늘리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과 제휴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 금감원장 “은행 성과급 점검 필요…상생 노력 부족”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성과급 지급과 관련해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의 취지와 원칙에 부합하는 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권이 사상 최대의 이자 이익을 바탕으로 거액의 성과급 등을 지급하면서도 국민들과 함께 상생하려는 노력은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전경련 "기업 93%, 올해 ESG경영 규모 작년수준 이상 유지"

기업들이 올해 탄소배출 감축을 비롯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규모를 대체로 유지 또는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올해 ESG 경영 규모에 대해 응답자의 57.0%가 '작년 수준과 유사', 36.0%는 '작년보다 증가'라고 답해 93.0%가 ESG 경영 규모로 작년 수준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주당 12만원' 하이브 에스엠 공개매수 계획에 웃는 개미들

에스엠 주가가 연일 오르면서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통해 에스엠 지분 25%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이브가 소액주주들에게 제시한 공개 매수가는 12만원입니다. 공개매수 마감일인 내달 1일까지 에스엠 주가가 이보다 높아지면 소액주주들이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에스엠은 지난 14일 전일 대비 800원(0.69%) 상승한 11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LS그룹, 작년 매출 36조 돌파 ‘사상 최대’

LS그룹이 주요 계열사의 사업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지난해 내부관리 기준 매출액이 전년(30조4022억원) 대비 20% 가량 증가한 36조3451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9274억원)보다 29% 가량 늘어난 1조19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입니다.

▲ 유럽판 IRA 도입 코앞… 中 의존도 높은 배터리 ‘비상’

유럽연합이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고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Critical Raw Material Act) 도입을 추진하면서 국내 수출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산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이차전지)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유럽 내 점유율을 늘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금투협도 토큰증권 관련 증권사 소집…“업계공동 유통플랫폼 구축하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사와 조각투자업체 등을 소집해 ‘토큰 증권(ST) 협의회’를 구성한 데 이어 금융투자협회도 지난 14일 증권사 실무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업무 관련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금투협과 증권사들은 업계 공동으로 토큰 증권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금융위의 지침과는 달리,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 겸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은밀했던 가맹 택시 '콜 몰아주기'…카카오에 257억 과징금

택시 호출시장의 90%를 장악한 카카오 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에 호출을 몰아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 받았습니다. 승객 근처에 일반택시가 있어도 먼 거리에 있는 가맹택시를 불러주는가 하면 일반택시에는 짧은 거리를 가는 승객을 주로 배정한 혐의입니다.

▲ 현대차·에쓰오일 생산직 공채에 구직자들 '들썩'

현대차·기아에 이어 에쓰오일이 신입 생산직 채용에 나서면서 구직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균 연봉이 1억 원에 달하고 사업이 안정적이어서 흔히 ‘신의 직장’으로 불립니다. 에쓰오일은 전날부터 생산직 신입 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수십 명 규모로 올해 5월부터 울산공장에서 근무할 인력을 뽑을 예정입니다.

▲ 카카오엔터 IPO 기류변화…웹툰 계열사 카카오픽코마 합병 검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 계열사인 웹툰 플랫폼 ‘픽코마(Piccoma)’를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합병이 성사되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IB 업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픽코마를 사업부로 두면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상승할 것이고, 상장 체력을 만들어 연내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고심하는 EU에 미국·일본 심사까지 남아

2020년 시작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3년째 마무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슬롯(특정 시간에 활주로 등 공항 시설을 이용할 권리), 운수권 이전 등을 조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았지만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의 승인이 요원합니다. 이들 중 한 곳이라도 승인하지 않으면 통합 항공사 출범은 불가능합니다.

▲ 해상운임 반토막에 해운사들 비명… HMM “계속 공격적인 투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수혜 업종이었던 글로벌 해운업이 운임 하락 여파로 빠르게 침체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3년간 영업이익 약 18조 원을 올리며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한 국내 해운사 HMM의 생존 싸움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헬스케어' 왕좌 뺏긴 바디프랜드…설상가상 '허위 광고' 법적 철퇴까지

국내 헬스케어 시장을 주름잡던 바디프랜드가 이중고(二重苦)에 빠졌습니다. 10년 넘게 지켜온 왕좌를 내준데다 허위 광고가 적발돼 사법의 철퇴를 맞아섭니다. 바디프랜드는 2021년 세라젬에 매출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2022년 역시 세라젬에 밀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브랜드 경쟁력이 악화됐다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허위 광고 적발로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은 점도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요인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김신아 ksaahm@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