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연기에 낮아진 단기 실적 반등 가시성…목표가↓-한화
넷마블, 신작 연기에 낮아진 단기 실적 반등 가시성…목표가↓-한화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6.11.06 10:12
  • 최종수정 2026.11.06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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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넷마블(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연내 예정됐던 신작 라인업이 모두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단기적인 실적 반등 가시성이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넷마블의 3분기 매출은 6347억원, 영업이익은 50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신작 출시 공백이 이어진 데다 상반기 출시작들의 매출 반등도 나타나지 않은 영향이다.

영업비용은 584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7% 감소했다. 매출 대비 지급수수료율은 33%를 기록했으며 이는 '솔: 인챈트' 개발사 정산금 지급 영향이 반영됐다. 신작 출시가 없었던 만큼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22% 줄었고 매출 대비 비중은 22%를 기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출시 예정 신작 라인업들이 모두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단기적인 실적 반등 가시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다만 내년 신작 성과에 따라 실적 추정치가 크게 높아질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공개된 내년 신작 13종은 3종의 지연된 라인업들이 포함돼 있어 계획대로 출시될 것"이라며 "공개된 라인업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는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라 일부 성과가 확인될 경우 추정치 상향이 큰 폭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내년 신작 대부분이 자체 개발 라인업으로 구성된 만큼 지급수수료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며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출시될 라인업들의 구체적인 정보와 일정이 확인된 시점에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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