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선임기자] 문주장학재단(이사장 문주현)이 서울 서초구와 함께 AI·ICT 분야 미래인재 육성에 나서며 지역 대학생 30명에게 2026학년도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문주장학재단은 지난 2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AI·ICT 분야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AI·ICT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한 AI·ICT 관련 학과 2학년 이상 대학생으로, 장학금 재원은 문주장학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문주장학재단과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장학사업을 공동 추진해 지난해와 올해 상·하반기 각각 30명씩, 현재까지 총 120명에게 약 4억8000만 원을 지원했다.
문주장학재단은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1998년 서초동에서 엠디엠을 창업한 문 회장은 지역사회와의 인연을 이어오며 청년 인재 육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서초구는 양재·우면 일대를 중심으로 AI·ICT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지정과 2026년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등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창 시절 장학금의 도움을 받아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당시 받았던 도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뜻깊다.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희 선임기자 nice122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