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中 휴대폰 출하량 14.6%↑ 
1~2월 中 휴대폰 출하량 14.6%↑ 
  • 임재문 기자
  • 승인 2024.03.28 13:58
  • 최종수정 2024.03.2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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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사진=웨이보

중국정보통신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1~2월 중국 시장 휴대폰 출하량은 4,603만 5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춘절의 영향을 받은 2월 중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한 1,425만 7,000대의 휴대전화를 출하했으며, 이 중 5G 휴대전화는 1,253만 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해 같은 기간 휴대전화 출하량의 87.9%를 차지했다. 

월별로 보면 1월 중국 시장 휴대폰 출하량은 3,177만 8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68.1% 증가하였으나, 2월에는 춘절 연휴 효과로 출하량은 1,425만 7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2.9% 감소했다.

반면, 국내 휴대폰 브랜드의 경쟁력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중국 로컬 브랜드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3,807만 8천 대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2.7%를 차지했다.  

총 406개의 신모델이 등록되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등록된 휴대폰 신제품 수의 92.1%를 차지한다.

카날리스(Canalys)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주자타오(朱嘉弢)는 “연휴 기간 동안 양호한 시장 수요 덕분에 시장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중저가 가격대의 제품은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와 같은 신흥 시장의 수요 반등과 함께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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