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중국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어제 20일 중국인민은행은 대출우대금리(LPR) 1년 만기 LPR 3.45%, 5년 만기 LPR 3.95%로 변동 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3월 중기대출금리(MLF)가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이달 대출우대금리(LPR)도 시장 예상대로 변동이 없었다.
지난달 개인주택대출과 기업용 중장기 대출 가격의 기준이 되는 만기 5년 이상 LPR 금리가 25bp 하락해 LPR 개혁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인하됐었다. 2023년 한 해 동안 1년 만기 LPR은 20bp, 5년 만기 LPR은 10bp 인하됐다.
1년 만기 LPR은 우량기업에 적용하는 대출기준의 기준이 되며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으로 여겨진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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