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 LG생활건강(051900), 중국향 매출 턴어라운드 및 비중국향 판로 개척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향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해 '더 나빠지기 어렵다'고 밝힘. 올해 대중국 성장 전환, 비중국향 판로 개척을 통해 지난 2년 간의 매출 감소 추세 종료가 기대됨에 따라 완연한 증익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 라인 천기단이 리뉴얼돼 중국 내 판매가 본격화된 가운데, 라인업 확충으로 1·4분기부터 중국 매출 성장 및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조정을 통한 비중국향 판로 개척에 나선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올해 예상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5,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0배 비만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KR모터스(000040),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
KR모터스가 전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격은 1,042원이다. 

한편,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최대주주(LVMC holdings)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당사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나, 그 이외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삼성SDI(006400), 공격적인 Capex 집행 및 내년 46시리즈 원통형 전지 양산 등 저평가 요인 해소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과거 보수적인 Capex 집행으로 인해 주가가 저평가받아왔지만, 지난해부터는 EBITDA를 뛰어넘는 Capex를 집행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46시리즈 원통형 전지의 양산 시점(2025년 초)도 경쟁사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를 둘러싼 저평가 요인들이 하나 둘 해소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SDI가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다는 기존 목표를 재확인했음.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고체 전지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큐라클(365270), 안구질환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각 전망
한양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 2월5일 당뇨병성황반부종/황반변성 경구용 신약 ‘CU06’의 임상 2a상 탑라인 결과를 공시했다며, 결과는 고무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2차 지표인 최대교정시력(BCVA)은 기저치 대비 투약 12주차에 용량의존적으로 유의미하게 상승(최대교정시력 평균 2글자 개선)했고, 특히 시력이 좋지 않은 환자(최대교정시력 69글자 미만, n=26)에서는 훨씬 우수한 효과(평균 5글자 개선)가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고용량 투약군(300mg, n=9)에서는 시력검사(ETDRS)에서 기저치 대비 무려 5.8글자를 더 보는(시력 약 0.1 개선) 우수한 시력개선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2b상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할 충분한 근거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경구용 신약인 ‘CU06’이 5글자 수준의 시력개선 효과를 입증한다면 약 20조 원에 달하는 황반변성/당뇨병성황반부종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 위메이드 그룹주, '판타스틱 베이스볼' MLB 정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및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동시 접속자 30만명 돌파
위메이드는 언론을 통해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위메이드는 MLB 소속 30개 구단의 권리를 대행하는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협회의 사업 부문 자회사 MLB 플레이어스로부터 라이선스 권리를 획득했으며,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 선수들이 참여하는 상업 및 라이선스 활동을 위한 독점적 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동시 접속자 수 3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는 지난 12일 출시 이후 8일만이다. 이 같은 소식에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그룹주가 상승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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