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자동차(00489)는 11% 이상 급락
메이투안(03690) 5.67% 상승
메이투안(03690) 5.67% 상승
[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11일 오전 홍콩 증시가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수별로 항셍기술지수는 2.55% 급등했고, 항셍지수와 중국국가지수는 각각 1.28%, 1.44% 상승하는 등 홍콩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가 시장을 강하게 이끌었다. 제이디닷컴(09618)과 메이투안(03690)이 5.67%, 알리바바, 텐센트(00700), 샤오미(01810)가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오픈AI CEO 샘 올트먼의 인프라 투자 가능성 발언으로 태양광 주식과 리튬 배터리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특히, 천제리튬(09696), 강봉이업(01772), 폴렛 글라스(06865)가 모두 강하게 상승했다.
또한 자동차 섹터와 테슬라 섹터 주식들이 상승했고, 주류, 비대면진료, 모바일 게임주, 돼지고기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반면, 석탄, 석유 및 기타 에너지 관련주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중국해양유전서비스(02883)는 신고점을 기록한 후 2% 이상 하락했다. 판매 부진으로 상장 이후 첫 적자를 기록한 동풍자동차(00489)는 11% 이상 급락했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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