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액면분할,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 상장 검토
에코프로 액면분할,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 상장 검토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4.02.07 14:55
  • 최종수정 2024.02.0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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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코프로비엠
사진=에코프로비엠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에코프로가 주당 가격을 5분의 1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주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에코프로비엠의 코스피 이전 상장도 검토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7일 공시를 통해 에코프로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한다고 밝혔다. 액면분할에 따라 보통주 1주당 액면가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진다. 발행주식 수는 26,627,668주에서 5배 늘어난 133,138,340주가 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검토 중에 있다.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 등에 따른 패시브 자금의 유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이전상장 검토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김 부사장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과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인 이전 시기 및 방식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해당 내용이 확정될 경우 이사회 결의 및 공시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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