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삼성출판사(068290), 투자사 더핑크퐁컴퍼니 상장 추진 소식에 상한가
글로벌 흥행 콘텐츠 ‘아기상어’를 만들어 낸 더핑크퐁컴퍼니가 내년 기업공개(IPO) 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적 추이를 지켜보고 상반기 감사를 받은 뒤 증시 입성을 노린다는 계획이며, 감사보고서 수령 일정 등을 고려하면 연내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 더핑크퐁컴퍼니 지분 16.83%(2023.11 분기보고서 기준)을 보유중인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 대동(000490), 포스코와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장중 상한가
대동은 언론을 통해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와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내년 7월까지 포스코와 공동 개발 방식으로 리모콘 원격조정 로봇을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하며, 이 로봇은 작업장 내 낙광과 폐기물을 제거하면서 제철소 작업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사람의 조작이 최소화된 자율작업 임무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며, 내년 3분기 자율주행 기능을 기반으로 최대 200㎏의 자재를 운반할 수 있는 자율 운반 추종로봇도 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 속 대동, 대동금속, 대동기어 등 대동 그룹주가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 위니아(071460), 매각절차 돌입 소식에 장중 상한가
위니아는 언론을 통해 회생법원 승인에 따라 인수·합병(M&A)진행과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M&A진행 및 매각 주간사 선정은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 일환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의 조기 변제와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언급했다.

매각 추진 방식은 회생계획 인가 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며, 내년 1월 초 매각공고와 1월 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후 2월과 3월에 걸쳐 MOU 체결과 투자계약을 체결, 회생계획을 조기에 종료하는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 속 위니아, 대유플러스, 대유에이텍 등 대유위니아 그룹주가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 HK이노엔(195940), 보령과 협업을 통한 수익성 개선 및 매출 성장 전망 등에 2.5% 소폭 상승
하나증권은 HK이노엔이 보령과 20일자로 케이캡(tegoprazan), 카나브(fimasartan) 패밀리에 대해 24년1월부터 공동 영업, 마케팅 진행 내용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금번 공동 판매 계약을 통해 동사에게 기대되는 효과는 크게 3가지로 케이캡 판매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수익성 개선, MSD 백신 판매 계약 종료로 발생한 매출 공백 해소, 순환기 치료제 영업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년 매출액은 9,181억원(+10.1%YoY), 영업이익은 1,091억원(+65.3%YoY, OPM 11.9%)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 대비 24년 실적을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단기적으로는 케이캡의 유럽 지역 기술이전,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알테오젠(196170), 대전연구소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ISO9001 인증 취득 등에 17% 급등
알테오젠은 언론을 통해 대전 본사의 기업부설연구소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9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9001은 제품 및 서비스의 실현 시스템이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있음을 인증기관이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알테오젠 관계자는 "현재 파트너사의 임상 개발 진전 등을 통해 동사의 다양한 플랫폼 기술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회사 연구가 국제적인 규격에 맞춰 설계되고 실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이에 대한 결과를 얻었다는 것을 인증해 기술수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인 파트너십 체결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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