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넥스트에라에너지는 분기 최초로 재생에너지 수주 규모 3GW를 넘어서며 분기 최대 수주 물량을 기록했다. 수주 규모는 약 3,245MW를 기록했다. 넥스트에라에너지의 2023년 연간 CAPEX 규모는 약 90~95억달러이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플로리다의 전력을 공급하는 FPL은 플로리다의 경제 성장률과도 관계가 있다"며 "현재 플로리다는 미국 내 빠르게 성장하는 주로서 견고한 소매 판매 성장률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FPL은 향후 약 320~340억 달러의 CAPEX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에라에너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71.7억달러,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18.3억달러를 기록했다. FPL(Florida Power & Light Company)이 전년대비 7.9% 증가한 54.8억 달러, 넥스트에라에너지(Nextera Energy Resources)가 전년대비 2.8% 증가한 16.7억달러를 기록 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넥스트에라에너지의 2023년 연간 CAPEX 규모는 약 90~95억달러이다. 플로리다의 전력을 공급하는 FPL은 플로리다의 경제 성장률과도 관계가 있다. 현재 플로리다는 미국 내 빠르게 성장하는 주로서 견고한 소매 판매 성장률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FPL은 향후 약 320~340억 달러의 CAPEX를 집행할 계획이다.
동사는 2023년과 2024년 각각의 예상 EPS를 동일한 2.98~3.13달러와 3.23~3.43달러로 제시했다. 장기적인 시점으로 2025년과 2026년의 조정 EPS는 연평균 약 6~8%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연간 DPS는 전년대비 약 1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권덕민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의 대외여건 속에서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CAPEX를 계획함에 따라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허준범 jb_3heo@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