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AVGO), VM웨어 인수 시너지로 강력해질 소프트웨어 사업부
브로드컴(AVGO), VM웨어 인수 시너지로 강력해질 소프트웨어 사업부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12.11 16:09
  • 최종수정 2023.12.11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브로드컴은 VM웨어 인수 시너지로 소프트웨어 사업부가 강력해질것으로 전망한다.

사진=브로드컴(Broadcom) 로고, 브로드컴 홈페이지
사진=브로드컴(Broadcom) 로고, 브로드컴 홈페이지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반도체 매출이 한 자릿수 중반의 증가 예상, AI 매출이 반도체 매출 내 25% 이상, Non -AI 부문의 둔화를 상쇄할 것이다"라며 "4분기 기준 이더넷 솔루션과 맞춤형 AI 가속기 포함 Gen AI 매출은 4분기 15억달러로 반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22일부로 VM웨어 인수 완료했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비핵심 자산(Carbon Black)은 매각할 계획이다"라며 "2024년 구조조정된 VM웨어 통합을 반영해 2024년 매출 500억달러를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동사 네트워크 부문 매출은 31억달러로(+23% y-y, 반도체 내 매출 비중 42%) 커스텀 AI 칩셋 수요, AI 데이터센터 확장 관련 스위치·라우터·NIC(인터 페이스카드) 수요 증가 영향을 받았다.

내년에도 하이퍼스케일러 AI 가속기 확장에 힘입어 네트워킹 매출 +30% 증가가 예상된다. 무선 부문은 20억달러(반도체 매출 비중 27%)로 q-q +23%를 기록했다. 북미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이다. 서버 스토리지와 광대역 부문은 각각 -17%, -9% y-y를 기록했다. 2024년 두 부문 모두 10% 중후반 감소가 예상된다. 주기적인 약세 영향을 받아 추가 둔화될 것이다.

 

FY4Q23 매출액 93억달러(+4% 이하 y-y), EPS(Non-GAAP) 11.06달러로 모두 컨센서스 상회했다. 주가는 시간외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 73억달러 (+3%), SW부문 20억달러(+7%)를 기록했다. VMware SW 기술은 GPU를 가상화하는 개념으로 TCO 절감과 AI 워크로드 실행에 강점이 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