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일 파워(SMR),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중으로 지속적인 관심 필요
뉴스케일 파워(SMR),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중으로 지속적인 관심 필요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3.12.06 16:36
  • 최종수정 2023.12.06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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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뉴스케일 파워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중에 있다.

뉴스케일 파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9.1% 증가한 695만달러, 영업손실 9,292만달러를 기록했다.

뉴스케일 카본 프리 파워 프로젝트(CARBON FREE POWER PROJECT). 사진 = 뉴스케일 홈페이지
뉴스케일 카본 프리 파워 프로젝트(CARBON FREE POWER PROJECT). 사진 = 뉴스케일 홈페이지

소형 모듈 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설계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뉴스케일 파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9.1%  증가한 695만 달러,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2,681만 달러 확대된 9,292만 달러를 기록했다. Front-end engineering, citing, licensing, site-specific design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확대된 주요 요인은 CFPP계약이 종료되면서 3,540만달러(DCRA, 개발비환급협약)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CFPP는 DOE(Department of Energy) 지원 아래 UAMPS(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와 함께 개발하여 SMR(462MW 규모)을 설치하고 전력을 생산하는 계약이다.

UAMPS는 동사의 빈번한 설계 변경, 비용 부담 확대(LCOE 상승) 등 의 리스크 해소를 위해 개발비환급협약(DCRA)를 맺었다. 또한 DCRA 내용 중 동사가 전력구매약정 용량을 전체 규모의 80% 수준(약 370MW)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하였으나 약정수준까지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계약이 종료됐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루마니아 프로젝트 또한 기존 석탄화력발전소 사이트 내의 적합한 부지를 선정 한 1단계 연구를 마무리하고 2단계를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Standard Power(암호화폐 채굴 및 데이터 센터)와 ENTRA1(에너지 전환 플랫폼)과 계약 조정을 위해 검토가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며 내년 1분기 내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다"라며 "CFPP계약 종료는 여러 프로젝트 중 일부에 불과하며 여전히 다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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