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WDAY) 호실적 발표에 투자의견 상향 이어져...주가 강세
워크데이(WDAY) 호실적 발표에 투자의견 상향 이어져...주가 강세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12.01 09:51
  • 최종수정 2023.12.0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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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플랫폼. 자료=워크데이
워크데이 플랫폼. 자료=워크데이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HR 솔루션기업 워크데이(WDAY)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구독수익 전망을 높인 가운데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워크데이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총 매출 18억 7천만달러를 기록 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7% 증가한 수치다. 구독 수익은 16억 9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은 1.53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41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워크데이 3분기 실적 요약. 자료=워크데이
워크데이 3분기 실적 요약. 자료=워크데이

실적 발표 이후 투자기관의 호평이 이어졌다. 미즈호 파이낸셜은 목표주가를 290달러로 상향 하며 추후 구독 증가율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바클레이즈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249달러에서 27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MP 증권은 기존 투자등급인 '아웃퍼폼(outperform)'을 유지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ley)는 동사에 대해 지속적인 성장과 마진 확대를 전망하며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245달러에서 29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 역시 워크데이(WDAY) 목표주가를 26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상당히 안정적인 거시적 사업 환경에 있다"고 평가 했다. 

한편, 워크데이는 호실적 발표와 투자기관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며 29일, 30일 각각 11.02%, 2.74% 주가 상승세를 기록 했다.

 

-국내 기업 연관 이슈-
23년 6월, 워크데이와 삼성SD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국내 HCM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국내 최초로 워크데이 구축사업을 시작한 삼섬SDS는 파트너십 확대를 계기로,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HCM 서비스 오퍼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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