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최근 강세에 따른 레벨 부담 속 국내채권가격 하락
[채권] 최근 강세에 따른 레벨 부담 속 국내채권가격 하락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11.22 17:22
  • 최종수정 2023.11.2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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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1월22일 국내채권가격은 최근 강세에 따른 레벨 부담 속 하락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FOMC 의사록 소화 속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대체로 상승 출발한 이후 하락전환 뒤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채권시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이어진 채권가격 강세 흐름에 대한 레벨 부담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밤 발표된 美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긴축 스탠스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확인됐지만 추가 금리 인상 기대는 그다지 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지난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재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2bp, 2.8bp 상승한 3.666%, 3.704%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3.6bp 상승한 3.762%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3%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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