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1월21일 국내채권가격은 글로벌 국채 금리 연동 속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美 20년물 국채 입찰 호조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밤 美 20년물 입찰이 무난히 소화되며 뉴욕채권시장에서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했고, 호주중앙은행(RBA) 의사록 발표 속 우려가 완화되며 호주 국채 금리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이 공개한 11월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RBA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려는 단호한 의지를 강조했으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소폭이라도 더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3bp, 2.4bp 하락한 3.644%, 3.676%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2.9bp 하락한 3.726%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3%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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