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BOJ, 10년물 국채금리 변동 폭 상한선 1%로 유지...국내채권 하락
[채권] BOJ, 10년물 국채금리 변동 폭 상한선 1%로 유지...국내채권 하락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10.31 17:05
  • 최종수정 2023.10.3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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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0월31일 국내채권가격은 BOJ의 일본 CPI 상승률 전망치 대폭 상향 등에 하락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FOMC 및 BOJ 관망세 속 소폭 하락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대부분 하락폭을 축소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BOJ는 2024회계연도 근원 CPI 상승률을 2.8%로 전망했으며, 이는 종전 1.9%보다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 수치다.

다만, 장중 BOJ의 YCC(수익률곡선 제어) 유지 결정에 국내채권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BOJ는 금일 10년물 국채금리 변동 폭 상한선을 1%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YCC 정책을 더 유연하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에서는 BOJ의 YCC 정책 수정 가능성을 높게 전망한 바 있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2bp, 1.3p 상승한 4.203%, 4.325%를 기록했고, 3년물은 전거래보다 0.4bp 하락한 4.085%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2%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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