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웨슨(SWBI), FY2024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주가 10.85% 급등
스미스&웨슨(SWBI), FY2024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주가 10.85% 급등
  • 서동환 기자
  • 승인 2023.09.11 15:35
  • 최종수정 2023.09.1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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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미스&웨슨(Smith & Wesson) 로고, SWBI 홈페이지
사진=스미스&웨슨(Smith & Wesson) 로고, SWBI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지난 목요일(현지시간) 총기 제품 제조기업 스미스&웨슨 브랜드(Smith & Wesson Brands, Inc., NASDAQ:SWB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FY2024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동사의 주가는 금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10.85% 급등하며 11.65달러를 기록했다.

스미스&웨슨(SWBI)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억 1,400만 달러(한화 약 1,520억 4,180만 원)로 컨센서스 1억 달러(한화 약 1,333억 7,000만 원)를 상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도 0.13달러를 발표하며 컨센서스 0.11달러를 웃돌았다.

이와 관련해 스미스&웨슨(SWBI)의 최고경영자 마크 스미스(Mark Smith, CEO)는 "당사 제품의 채널 재고는 이번 여름 계절적으로 부진한 기간 내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이는 유통업체 및 소매업체 수준 모두에서 당사의 출하량을 견조하게 끌어 올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전통적으로 바쁜 가을 시즌에 접어들면서 낮은 채널 재고와 더불어 이러한 순풍이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미스&웨슨(SWBI)의 이사회는 10월 5일 주당 0.12달러의 분기별 배당금 지급을 승인했다.

디나 맥퍼슨 최고재무책임자(Deana McPherson, CFO)는 "절제된 원가 통제가 계절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인플레이션 요인에 따른 일시적 역풍을 상쇄하면서 수익성이 강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미스&웨슨(SWBI)의 현재 분기는 전망이 이전 분기에 비해 좋지 않을 수 있을것으로 예측된다. 9월에 미국 연방수사국의 총기 신원조사 건수는 2,143,982건으로 2018년 이후 한 달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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