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모간(JPMorgan), 조비 에비에이션(JOBY) 약세 전망…주가 15.81% 급락
제이피모간(JPMorgan), 조비 에비에이션(JOBY) 약세 전망…주가 15.81% 급락
  • 서동환 기자
  • 승인 2023.07.20 16:15
  • 최종수정 2023.07.2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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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JOBY 홈페이지
사진=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JOBY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수요일(현지시간) 제이피모간(JPMorgan)은 차세대 항공운송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Inc., NYSE:JOBY)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6달러를 제시했다. 이에 동사의 주가는 15.81% 큰폭으로 급락하며 8.4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제이피모간은 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전략을 실행하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입지를 갖추었다고 보지만, 주가가 전기 수직이착륙항공기(eVTOL) 동종 업체들에 비해 과대평가되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합의 부족으로 인해 인증 일정에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 빌 피터슨(Bill Peterson)은 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지난 6월 말 캘리포니아 마리나(Marina, California) 라인에서 생산된 첫 항공기에 대해 특별 감항성 인증(Special Airworthiness Certificate)을 받았다는 소식에 동사의 주가 랠리는 크게 과열되었으며, 펀더멘털의 개선보다는 공매도세력이 환매수한 영향을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동사의 주식은 올들어 두배 가까이 상승했다.

한편, 조비 에비에이션(JOBY)은 지난해 2월 SK텔레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 SK텔레콤은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약 2%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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