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한 언론매체는 국내 중견기업 비에이치아이(BHI)가 미국 원자력 발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가 폴란드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웨스팅하우스는 폴란드 정부 주도로 추진한 6~9GW 규모의 가압 경수로 6기 건설 사업에서 수주를 따낸 상황입니다.
폴란드 정부가 51%, 나머지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최대 건설기업인 벡텔(Bechtel) 등이 투자하는 구조를 짜둔 상황입니다.
비에이치아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폴란드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도 참여합니다.
폴란드 정부는 자국에서 짓기로 한 원전 중 6기를 미국에 발주한 상황이지만 이와 별도로 2~4기의 추가 원전 건설은 한국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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