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공급망 관련(유통 관리, 운송 최적화, 재고 가시성)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이다. WMS(창고 관리), OMS(주문 관리)에서 압도적인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 FY1Q23 매출액 비중은 ▲Services 53% ▲Cloud subscriptions 26% ▲Maintenance 16% 등이다.
OMS, WMS 등 공급망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압도적인 리더라는 시장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세계 공급망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자체 기술력이 없는 소매 업체들이 동사의 제품을 채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해튼 어소시에이츠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기업 경영 데이터를 수집하고,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가격 수요 예측 등을 활용하면 수익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가격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공급망, 재고 등을 가시화할 수 있어 재고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이원주 키움증권 연구원은 "44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중이다. 매출 비중이 절대적인 고객 없이 다수의 중소형 소매 업체들이 고객인 BM 특성상 매크로 지표를 기반으로 실적이 추정되나, 동사는 항상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경기에 민감하지 않음을 증명했다"라며 "경기보다는 AI/ML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혁신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제품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분기 평균 15%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RPO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증명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3E, 24E PER이 각각 69.5배, 60.2배로 절대적으로는 높으나, 성장률 대비해서는 SW Peer 그룹의 평균 수준이다"라며 "주문 후 취소율이 거의 없는 대형 SW BM 특성상 실적 안정성이 매우 높고, 44개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증명한 동사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고려할 시 밸류에이션 정당화 가능하고 EPS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