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HSD엔진(082740), 최대주주 인화정공, 한화임팩트와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속 4%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 인화정공㈜이 한화임팩트㈜에 보유주식 15,442,480주를 1,374.38억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했다. 또한, 투자주식 매각을 통한 기존사업 역량 집중 목적으로 소시어스제5호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 지분 전량(35,500,000,000주)을 355.0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처분예정일:미정) 공시했다.

이 같은 소식에 동사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최대주주 인화정공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 넷마블(251270), 中 외자판호 기대감 약화 및 신작 출시 연기 등에 3.5% 하락

다올투자증권은 2022년6월 이후 매달 발급되고 있는 내자판호와 달리 2022년12월, 2023년3월 발급된 외자판호가 6월에는 발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적자 기업인 동사가 2024E EV/EBITDA 12.5배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근거는 대부분의 라인업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으리라 전망했기 때문이라며, 외자판호의 규칙성을 기대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동사의 적정 밸류에이션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의 탑' 등 2분기로 예정되었던 신작들의 출시가 연기되고 기존작의 매출 하향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Q23E 매출액 및 영업적자는 각각 5,995억원, 263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큰 폭의 영업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 GS건설(006360),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관련 약 5,500억원 규모 상반기 결산 손실 반영 계획 발표 등에 4.5%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관련 공시. 약 5,500억원을 23년 상반기 결산에 손실로 반영할 계획이며, 자금은 철거부터 신축 아파트 준공때까지 약 5년동안 분할하여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이번 결산손실 반영으로 2분기 예상 매출액은 3조 3,2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할 전망이나 영업적자는 3,7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배수에 산정되는 멀티플 또한 주택주평균 PBR 0.3X에서 10% 할인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인천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로 브랜드 가치가 훼손된 동사에 대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이 이번 사태에 따른 직접 비용, 영업 및 재무적 파급 영향 등을 신용도에 반영하겠다고 밝히면서 신용등급 변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감성코퍼레이션(036620), 향후 실적 고성장세 지속 전망 등에 11% 급등

KB증권은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2Q23 매출액은 403억원(+350% YoY), 영업이익은 61억원(+7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1Q23 브랜드 파워 확보에 따른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그에 따른 성장세는 2Q23에도 이어지고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점포수가 분기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점포수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아울러 3Q23에는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경 가장 많은 점포수 확대, 대만에 이은 중국 진출, 류승범에서 현빈으로의 모델 교체 효과 등 여러가지 실적 모멘텀이 존재해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마녀공장(439090), SSG닷컴과 업무제휴협약 체결 소식에 1.5% 소폭 상승

SSG닷컴은 언론을 통해 동사와 뷰티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쓱닷컴과 동사는 공동으로 판매 목표를 수립하게 되며, 양사는 동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등 전략 아이템 중심으로 최저가 행사 등을 전개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마케팅 데이터를 공유해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 등 협력할 계획이며, 이날 동사 공식 브랜드관을 정식 오픈하고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박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