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9 시황레이더] 현대차그룹 디지털 전환 수혜 속 실적 고성장 기대감...현대오토에버 5% 상승
[0629 시황레이더] 현대차그룹 디지털 전환 수혜 속 실적 고성장 기대감...현대오토에버 5%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6.29 13:11
  • 최종수정 2023.06.29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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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삼성전자 반도체 클린룸 확장
대웅제약, 검찰, 동사 보톡스 균주 기술도용 혐의 관련 재기수사 명령
올리패스, RNA 치료제 설계기술 日 특허 취득
초록뱀컴퍼니·초록뱀이앤엠, 초록뱀미디어 조회공시 요구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 현대차그룹 디지털 전환 수혜 속 실적 고성장 기대감 등에 5% 상승

삼성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Digital Transformation 과정에서 가장 할 일이 많은 회사로 2027년 매출 5조원을 제시했으나, 여전히 초과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2027년까지 가시화된 성장 동력은 스마트 팩토리와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추가 성장 동력은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및 가상검증 플랫폼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2분기 매출액은 7,296억원(+10%QoQ/ +15.8%YoY), 영업이익은 386억원(+26%QoQ/34.4%YoY), 영업이익률 5.3%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55,000원 -> 170,000원[상향]
현대오토에버 본사(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 본사(사진=현대오토에버)

◇ 신성이엔지(011930), 삼성전자, 반도체 클린룸 확장 소식 속 클린룸 사업 영위 사실 부각에 7% 상승

삼성전자는 전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에서 2나노 공정 양산 계획을 구체화한 가운데, 생산라인이 들어설 클린룸부터 선제적으로 지어 공간을 확보해 놓은 뒤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설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7년 삼성전자가 보유한 전체 클린룸의 규모는 2021년 대비 7.3배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 속 클린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 대웅제약(069620), 검찰, 동사 보톡스 균주 기술도용 혐의 관련 재기수사 명령 소식에 10% 급락

전일 대웅제약이 경쟁사로부터 보톡스 원료 균주 기술을 훔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다시 검찰의 수사를 받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혹은 서울중앙지검이 지난해 무혐의 처분을 한 사건이나, 최근 서울고검이 다시 수사할 것을 지시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서울고검 형사부(부장검사 박세현)는 지난 22일 동사의 산업기술유출방지법·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웅제약은 보톡스의 원료인 보톨리눔 균주를 경쟁사로부터 빼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 메디톡스는 지난 2017년 대웅제약이 자사 균주 기술을 빼돌린 후 보톨리눔 톡신 ‘나보타’를 자체 개발한 것처럼 꾸며 발표했다며, 동사와 메디톡스 전 연구원을 산업기술유출방지법 위반 등으로 고소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 속 동사의 최대주주인 대웅도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사진=뉴스1
대웅제약(사진=뉴스1)

◇ 올리패스(244460), RNA 치료제 설계기술 日 특허 취득 소식에 상한가

올리패스는 언론을 통해 OPNA(OliPass 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및 용도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특허 취득은 호주 싱가포르 러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어 다섯 번째로 특허 기간은 2036년 말까지이며, 이 특허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출원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설계기술 특허 취득에 따라 OPNA 물질에 대한 실질적인 독점권도 2036년 12월 말까지 함께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올리패스 관계자는 “안전성이 우수하고 저렴한 약가로 공급이 가능한 기술적 특성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치료제뿐만 아니라 현재 임상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등과 같은 거대 시장 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 초록뱀컴퍼니·초록뱀이앤엠, 초록뱀미디어 조회공시 요구(전직 임원의 횡령·배임혐의설) 속 급락

전일 장 마감 후 초록뱀미디어 조회공시 요구(전직 임원의 횡령·배임혐의설) 공시. 전일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에서 628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강종현 씨(41)의 주가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62·사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인 초록뱀컴퍼니와 초록뱀미디어의 종속회사인 초록뱀이앤엠이 급락했다.

초록뱀미디어 CI
초록뱀미디어 CI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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