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 시황레이더] 미래산업, 경영진 교체 및 신사업 진출 기대감 등에 13% 급등
[0623 시황레이더] 미래산업, 경영진 교체 및 신사업 진출 기대감 등에 13% 급등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6.23 13:36
  • 최종수정 2023.06.2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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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대규모 자본확충 계획 여파 속 단기 주가 불가피 분석
SG, 정부, 폐자원 재활용 순환경제 프로젝트 추진 소식 속 친환경 슬래그 아스콘 공급 사실 부각
지오릿에너지, 엑스트라릿, 배터리 등급 리튬 추출 글로벌 테스트 실시
원익QnC(074600), 실적 안정성 확보 및 고성장 전망 등에 6%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미래산업(025560), 경영진 교체 및 신사업 진출 기대감 등에 13% 급등

전일 의안확정에 따른 주주총회소집결의 정정 공시. 다음달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경영진 선임 및 향후 진행할 신사업 관련 정관변경에 대한 안건들을 다룰 예정으로, 이번 주총을 통해 추가하는 사업목적은 전기자동차, 도시광산업, ESS,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이차전지 소재의 제조 및 판매업 및 폐기물·AI의료 솔루션·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 미래산업은 "신사업 진출과 사업다각화를 위해 미리 사업목적을 추가하기로 했다"며, "전문경영진 선임을 통해 투명경영과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관계사들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효과적인 사업다각화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산업 홈페이지

◇ CJ CGV(079160), 대규모 자본확충 계획 여파 속 단기 주가 불가피 분석 등에 4.5% 하락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6/20 시가총액 6.9천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을 발표했다며, 발행가격이 확정되는 7월말까지는 주가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단기 주가 하락과 주가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만, 지금이 재무구조 개선과 신사업 투자의 적기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극장 정상 운영으로 실적 정상화가 임박해 있고, CJ올리브네트웍스 흡수로 24년부터 수익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IMAX/4DX/ScreenX 등 특별관 이용 고객 증가에 따른 투자 적기이고, 부채비율 감소 효과까지 감안한 마지막 결단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7,000원[유지]
사진=CJ CGV
사진=CJ CGV

◇ SG(255220), 정부, 폐자원 재활용 순환경제 프로젝트 추진 소식 속 친환경 슬래그 아스콘 공급 사실 부각 등에 장중 상한가

정부가 철강, 배터리 등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9대 선도 프로젝트 선정해 ‘CE(순환경제) 9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 가운데, 동사가 친환경 슬래그 아스콘을 만들어 공급한 사실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SG는 지난해 10월 취득한 ‘제강슬래그 골재 특성을 활용한 아스팔트 도로포장공법’으로 국내 한 물류센터 도로포장에 공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제강슬래그 골재 특성상 고강도 도로를 만들 수 있다”며 “물류센터의 경우 하중이 큰 차량 이동이 많아 일반 아스콘보다 높은 강도의 아스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물류센터 이외에도 항만, 부두 인접 도로, 버스전용차로 등 대형 차량이 주로 오가는 도로부터 아스콘이 쓰이고 있다”며 “향후 일반도로에 사용되는 아스콘도 대체할 수 있을 거로 본다”고 설명했다.

 

◇ 원익QnC(074600), 실적 안정성 확보 및 고성장 전망 등에 6%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자회사 모멘티브의 제품 가격 상승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됐고, 국내외 반도체 장비 업체 및 비메모리向 쿼츠 매출 확대로 실적 체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부장 반도체 업체 內 안정적 실적 성장이 가능한 업체로 도약했다며, 과거와 달리 비메모리向 쿼츠 매출 비중은 약 20%까지 늘어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한 점이 밸류에이션 리리에팅(PER↑)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3년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2024년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수요 회복시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수직 계열화 성공도 주목할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0,000원 -> 43,000원[상향]
원익머티리얼즈 CI
원익머티리얼즈 CI

◇ 지오릿에너지(270520), 엑스트라릿, 배터리 등급 리튬 추출 글로벌 테스트 실시 소식에 10% 급등

지오릿에너지는 언론을 통해 지난 4월 지분을 취득한 이스라엘의 엑스트라릿이 하반기 중 이스라엘, 요르단, 터키, 캐나다, 미국 등에서 파일럿 플랜트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은 5~10kg의 배터리 등급의 탄산 리튬을 제조하는 능력 시연이 포함됐다.

엑스트라릿은 지난 4월 이스라엘 에너지부로부터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인정받아 1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 받았으며, 보조금은 오는 9월 가동을 목표로 이스라엘 사해에 설치되는 파일럿 플랜트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요르단 마그네시아 지역의 파일럿 플랜트도 가동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지열발전소 인수를 위해 실사를 진행 중"이라며, "지열발전소 인수가 완료되면 엑스트라릿 기술을 적용한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지난 4월 리튬사업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확장을 목적으로 XtraLit Ltd. 주식 750,000주를 194.31억원에 신규 취득키로 결정한 바 있음. 취득후 지분비율은 29.88%이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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