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페이팔은 온라인 중심의 지급결제 사업자이다. 1분기 실적 양호했으나 실적 발표 당시 주가는 하락했다.
1Q23 총수익 71 억 달러 (+9% YoY),EPS 1.17달러(+33% YoY)를 기록했다. 견조한 실적은 이커머스 성장 둔화와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Braintree 등 B2B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부 총결제금액(TPV)이 30% 증가한 덕분이다.
호실적에도 실적발표 후 주가 13% 하락한 것은 향후 수익 악화 우려때문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활성 계좌 수와 총결제 금액(TPV, total payment volume) 증가가 중요하다"라고 분석했다. 분기 결제건수 5.8억건이며 분기 TPV 0.4조달러(+ 10% YoY)를 기록했다. 총수익은 71억 달러(+9% YoY)를 기록했다.
그는 "서비스 믹스 변화에 따른 잠재적 수익성 악화 감안해도 TPV가 결국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FY23 EPS 가이던스는 4.95달러(+20% YoY)를 제시했다.
백 연구원은 "PG사와 유사한 결제솔루션업자인 Braintree 등에서의 2분기 고성장에 주목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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