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3 시황레이더]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사업 협력 논의를 위한 美 MS 본사 방문 소식에 21% 급등
[0523 시황레이더]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사업 협력 논의를 위한 美 MS 본사 방문 소식에 21% 급등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5.23 13:13
  • 최종수정 2023.05.23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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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등에 5% 강세
두산밥캣,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및 저평가 분석 등에 2% 소폭 상승
이브이첨단소재, 40톤 규모 수산화리튬 국내 2곳 공급 소식 등에 6.5% 강세
셀바스AI, 차세대 음성인식 엔진 '엔드투엔드(E2E)' 개발 완료 소식에 3% 소폭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이스트소프트(047560), AI 휴먼 사업 협력 논의를 위한 美 MS 본사 방문 소식에 21% 급등

이스트소프트는 언론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핵심 신사업 AI 휴먼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확장을 위한 논의를 위해 미국 시애틀에 있는 MS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 기간 동안 양사는 이스트소프트가 추구하는 AI 휴먼의 기술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MS 자체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을 고민하고, 이들이 보유한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 자사 AI 휴먼 기술이 가진 비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라며, "AI 휴먼 기술이 갖는 무한한 확장성에 기반해 양사 논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 포스코퓨처엠(003670), 실적 성장 지속 전망 등에 5% 강세

SK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637억원(+15%, 이하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물 가격의 하락으로 양극재의 가격도 하락이 전망되지만, 공급단가 하락 우려는 고가 제품 비중 상승에 따른 믹스개선 효과로 극복될 수 있으며, 전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도 사라져 영업이익률의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23년과 24년 영업이익은 각각 2,799억원(+69%), 5,718억원(+10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품 다각화 및 고객사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전구체 내재화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 중으로 중장기적으로는 그룹사의 메탈 가공 역량을 기반으로 광물-가공-소재생산 일원화 생산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양사로 대규모 공급을 준비 중으로 공급 측면에서는 제품 다각화가 본격화되고 있고, 수요단에서는 고객사가 다변화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언론을 통해 포스텍(포항공대), 포철공고, 포항시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410,000원[신규]

 

◇ 두산밥캣(241560),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및 저평가 분석 등에 2% 소폭 상승

KB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2조4,316억원(+9.6% YoY), 영업이익은 3,705억원(+19.7% YoY, 영업이익률 15.2%)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컴팩트장비의 경우 강한 수요로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지속되고 있고, 딜러들의 재고도 통상수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개월 이하여서 판매호조가 장기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차량은 수요증가에 더해 경쟁사인 도요타가 미국 환경보호청의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반사이익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6년 상장 당시 각각 3.3조원과 3,98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9.6조원과 1.2조원으로 각각 3배 가까이 증가(컨센서스 기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시가총액은 2016년 말 대비 1.5배 상승에 그쳤다며 그룹 리스크와 오버행 등이 주가상승을 제약해 온 것으로 판단했다.

오버행이 해소되고 그룹리스크도 완화된 만큼 주가 역시 그동안 못 가본 새로운 길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60,000원 -> 70,000원[상향]
사진=두산밥캣
사진=두산밥캣

◇ 이브이첨단소재(131400), 40톤 규모 수산화리튬 국내 2곳 공급 소식 등에 6.5% 강세

이브이첨단소재는 전일 언론을 통해 국내 A사와 함께 중국 E사로부터 최근 가격 상승 중인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40톤을 확보해 국내 C사와 E사 등에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 하이드로리튬에 ‘탄산리튬’을 공급했고 지난 3월에는 국내 C사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했으며, 이번에 확보하여 국내에 공급 예정인 수산화리튬 물량 이후에도 꾸준히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전기차용 FPCB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2차전지 관련 투자 및 사업진행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매출향상과 수익성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신사업들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굳혀 나가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셀바스AI(108860), 차세대 음성인식 엔진 '엔드투엔드(E2E)' 개발 완료 소식에 3% 소폭 상승

셀바스AI는 언론을 통해 차세대 엔드투엔드(E2E) 음성인식 엔진 개발을 완료하고 신규 제품화, 사업화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E2E 음성인식엔진은 하나의 모듈로 음향 모델, 언어 모델, 발음 사전 등 음성인식 전체 과정을 처리하는 기술이며, 동사는 E2E 음성인식 엔진 개발로 동시접속 채널 수 확대, 엔진 경량화로 기술 및 시장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와 관련 음성인식 박사인 윤재선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E2E 음성인식 엔진 개발 완료로 데이터 학습 시간 2배 이상 단축은 물론, 엔진 경량화를통해 다양한 사용 환경까지 지원 가능해져 진입 가능한 시장이 확대됐다"며, "E2E 음성인식 엔진은 자체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 3.0에 첫 적용되며, 기업 AI컨택센터 및 금융권 등에 신규로 적용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셀바스AI
사진=셀바스AI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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