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모건(JPM),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 상향 조정
제이피모건(JPM),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 상향 조정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03.31 10:53
  • 최종수정 2023.03.3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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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제이피모건(JPM)이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동시에 담배 섹터 내 탑픽(Top-pick)으로 선정했다.

31일 제이피모건(JPM) 애널리스트  Jared Dinges는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의 신제품인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는 공급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초기 출시 이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점유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3년 2분기 부터 2024년까지 수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의 스모크 프리(Smokefree) 사업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Heated tobacco products. 사진=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제이피모건(JPM)은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의 목표가를 22% 상향한 116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동일 사업을 하고 있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TI)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PM)은 지난 3월 02일, 22년 12월 기준 전 세계 아이코스 시리즈 사용자가 약 249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 늘어난 수치다. 또한, 회사의 전체 매출 중 '히츠(HEETS)'와 '테리아(TEREA)' 등 궐련형 제품이 차지하는 순매출 비중도 2022년 기준 32.1%로 확대됐다.

17개국에서는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가 한국을 비롯 총 16개국에 출시되면서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의 궐련형 제품군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목요일(현지시간) 필립 모리스(PM)의 주가는 2.01% 상승한 96.62달러로 마감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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