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세제지원 개정법률안 본회의 통과
[채권]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세제지원 개정법률안 본회의 통과
  • 안호현 전문기자
  • 승인 2023.03.30 17:50
  • 최종수정 2023.03.3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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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30일 국내채권가격은 미국 국채 금리 연동 흐름 속 혼조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은행권 리스크 진정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도 비슷하게 출발 했다. 이후 단기물은 상승폭을 확대했며, 장기물은 하락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 했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할 수 있도록 1,090억 스위스프랑(154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이 연방정부의 승인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스위스 금융당국이 최근 UBS의 CS 인수를 전격 발표할 당시 약속한 대출 지원 규모인 1,000억 스위스프랑과 크게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사진=뉴스원
사진=뉴스원

한편, 30일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내용을 담은 조특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2024년 말 이전 매입 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동안 보유한 경우 1인당 매입금액 총 2억원까지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을 14%로 분리과세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자료=인포스탁 리서치
자료=인포스탁 리서치

국고채 3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9bp 하락한 3,240%를 기록. 5년물과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0.3bp, 2.5bp 상승한 3.253%, 3.305%를 기록했으며,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59%로 마감했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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