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위믹스’ 생태계 구축...MMORPG 경쟁력 강화
위메이드, 블록체인 ‘위믹스’ 생태계 구축...MMORPG 경쟁력 강화
  • 신민재 기자
  • 승인 2023.03.29 15:27
  • 최종수정 2023.03.29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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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본사. 사진=뉴스1
위메이드 본사. 사진=뉴스1

[인포스탁데일리=신민재 기자] 29일 상상인증권은 위메이드가 올해 매출 6,336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전망한다.

위메이드는 올해 MMORPG 라인업 2개가(나이트크로우·레전드오브이미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최근 2,539억원 규모의 ICC배상판결에서 승소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작이 다소 부진하고 위믹스 플랫폼이 안 풀려도 `24년까지 공격적 투자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플랫폼 승수효과 고려 시 위믹스의 성장세를 무시할 수는 없으며, 4분기 플랫폼 매출은 43억원 기록하면서 의미 있는 반등 중”이라고 분석했다.

나이트로우 그래픽
나이트로우 그래픽 장면. 자료=상상인증권

특히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는 국내 MMORPG 시장에서, 중형사로서 확실한 차별화(P2E)를 가져갈 수 있다는 평가다.

또 한국의 모바일 MMORPG 개발력은 전세계 최상위권으로, 글로벌 P2E MMORPG 시장에서 경쟁 력 충분하다.

최승호 연구원은 “크립토 게임시장이 메이저 시장으로의 성장을 점치기 어려울 뿐, Niche Market으로서의 성장은 여전히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상상인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서 목표주가 60,000원,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신민재 기자 dydrhkd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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