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8 시황레이더] DB하이텍, 팹리스 사업부 물적 분할 결정 등에 15% 상승
[0308 시황레이더] DB하이텍, 팹리스 사업부 물적 분할 결정 등에 15% 상승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3.03.08 13:42
  • 최종수정 2023.03.08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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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팹리스 사업부 물적 분할 결정 등에 15% 상승
두산밥캣, 오버행 우려 해소 등에 4% 상승
LG전자, 1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 등에 2% 상승
소니드, 협력사 리사이클리코, 탄산리튬 대량 생산 성공 소식에 25%급등
국일제지, 최우식 대표,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논의 소식 속 하한가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DB하이텍(000990), 팹리스 사업부 물적 분할 결정 등에 15%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업(Brand사업본부) 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주식회사 DB팹리스(DB Fabless)(가칭)을 설립키로 결정했다. 또한, 1,00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발표했다.

언론에 따르면,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와 팹리스(설계사업)를 병행하던 동사가 비주력인 설계사업을 자회사로 떼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는 분사 방식으로 물적분할을 택한 배경에 대해 "신설법인을 100% 자회사로 두면 신설법인의 실적을 모두 반영받게 되어 분사로 인한 매출 감소가 발생치 않는다"며, "오히려 기존 브랜드사업으로 인해 진출하지 못했던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 신설법인의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DB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두산밥캣 CI.
두산밥캣 CI.

두산밥캣(241560), 오버행 우려 해소 등에 4% 상승
언론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가 보유 중인 동사 지분 일부가 지난 7일 종가 대비 6.87% 할인된 36,600원에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신영증권 등은 지난 7일 장 종료 후 수익스와프(PRS)로 보유 중인 동사 지분 486만6,525주(종가 3만9,300원 기준 1,913억 원 규모)에 대한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으며, 그 결과 종가 대비 6.87% 할인된 3만6,600원에 블록딜 매각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KB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11월 30일 대주주인 두산에너빌리티와의 PRS (Price Return Swap) 계약에 따라 4개 증권사가 보유 중이던 동사 지분 987만주 중 500만주가 주당 37,000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되었지만, 할인폭이 10.5%로 컸고, 매각 이후에도 잔여물량이 487만주 남게 된다는 점이 주가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금일 장 개시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잔여물량에 대한 매각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던 오버행이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급적 요인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실적과 업황에 근거한 정상적인 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품가격 인상효과 및 안정적인 수주잔고와 물류난 해소 등에 따른 출하증가 등이 선진국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유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7,500원 -> 60,000원[상향]
LG전자 CI.
LG전자 CI.

LG전자(066570), 1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 등에 2% 상승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전기전자 업종 내 차별적이면서 극적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실적 추정치를 한번 더 상향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1조3,635억원(QoQ 흑전, YoY -15%), 연결 영업이익은 1조5,187억원(QoQ 2092%, YoY -22%)으로 예상되며,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9,644억원)와 괴리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국면에서 P, Q, C 모두 우호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장 사업의 성과가 부각됨에 따라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은 충분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실현할 것으로 보이며, 로봇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은 본궤도에 올랐고, 향후 수년간 매출액이 2배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은 충전기 제조(HW)와 통합관제솔루션(SW)을 넘어 충전 인프라 운영(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튀김 음식 조리용 로봇의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특허청에 ‘튀봇’이라는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50,000원 -> 160,000원[상향]

 

소니드(060230), 협력사 리사이클리코, 탄산리튬 대량 생산 성공 소식에 25%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와 지난 1월 사업 제휴, 조인트벤처, 투자자 모집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캐나다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탄산리튬 대량 생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터리얼즈는 전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캐나다 벤쿠버의 데모 플랜트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탄산리튬을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리사이클리코는 "폐배터리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데모 플랜트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상업화를 위해 즉시 배터리 제조에 투입 가능한 양극 전구체와 수산화리튬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옥션 CI
서울옥션 CI

서울옥션(063170), 신세계로의 피인수 무산 소식 등에 하락
7일 장 마감 후 신세계 피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최대주주는 ㈜신세계에 대한 동사 지분 매각에 관하여 검토를 한 바 있으나, ㈜신세계와의 논의를 종료하고 ㈜신세계에 대한 동사 지분 매각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 관계자는 "동사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은 이어가는 한편,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신규 비즈니스들에 대한 고민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일제지(078130), 최우식 대표,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논의 소식 속 하한가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의 현 최대주주인 최우식 대표가 경영권 지분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식 대표는 동사의 지분 32.13%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임대주택 건설 및 분양공급 회사 'D사'와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오너 2세로 경영을 이어오던 최우식 대표가 경영권 매각에 나선 이유로 저조한 실적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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