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홀딩스(PYPL), 긍정적으로 봐야할 시점"
"페이팔 홀딩스(PYPL), 긍정적으로 봐야할 시점"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3.02.13 11:48
  • 최종수정 2023.02.13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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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커머스 업황의 점진적 회복 가능성"
페이팔 CI.
페이팔 CI.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NH투자증권이 페이팔 홀딩스(PYPL)에 대해 긍정적으로 봐야할 시점이 됐다고 밝혔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팔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조조정 효과로 인한 주당순이익(EPS) 개선 폭이 과소추정돼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과 밸류에이션 매력도 페이팔의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지지하는 요인"이라며 "강달러 완화 효과로 2분기부터 실적 조기 회복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반기는 EPS 개선이 기대된다"며 "경영진은 하반기 핵심 전방산업인 커머스 사업의 전년 대비 회복 가능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페이팔
페이팔

페이팔은 올해 상반기 PPCP(PayPal Complete Payments) 중소기업향으로 브랜드 없는 제품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기능을 추가해 차세대 고급 체크아웃 배포, 암호 없는 원클릭 인앱 경험을 강화할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이와 함께 "낙후된 기술 인프라를 최신 아키텍처와 SW로 완료하는 작업을 실시했다"며 핵심 시장에서 점유율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데 긍정적인 조치"라고 짚었다. 

한편, 페이팔은 올해 가이던스로 EPS 4.87달러, 영업이익률 125bp 개선, FCF(잉여현금흐름) 50억 달러, FCF의 75% 자사주 매입을 제시했다. 

임 연구원은 "올해에도 적극적인 비용 통제와 주주환원 정책 지속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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