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6일 소니드(06023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니드의 자회사인 소니드로보틱스 사족보행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후 2시 51분 기준 소니드는 전 거래일 대비 9.51%(310원) 오른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등에는 소니드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사업 추진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소니드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는 "고스트로보틱스 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판매 및 다목적 상용화 로봇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사족보행 로봇 ‘비전(Vision)60′의 판매와 로봇의 기능을 확장하는 애드온(ADD-ON) 장비 통합 맞춤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9월 소니드는 자회사 소니드로보틱스를 설립하면서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11월에는 무반동 물포총을 국산화한 대테러 장비 및 로봇 국산화 전문기업 디펜스코리아를 인수해 로봇에 탑재 가능한 무반동 물포총 기술까지 확보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휴림로봇과도 입체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유진 기자 qrq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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