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5일 래몽래인(20035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래몽래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완료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후 12시 42분 기준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 대비 2.35%(500원) 오른 2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에는 래몽래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완료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래몽래인은 전날 공시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 지적재산권(IP) 확보 전략 강화를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통한 유입자금은 89억9992만310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래몽래인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CPS 방식으로 진행됐다.
CPS 방식은 일정 조건에서 투자자가 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이 아닌 보통주 전환 권리만 가지는 방식이다.
래몽래인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으로 콘텐트 제작사로써 IP 확보의 중요성을 증명한 만큼 내년에도 지속해서 IP 작품수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임유진 기자 qrq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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