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브런치] 삼성 "전세계 140억 기기 연결할 것…직원 절반 투입" 외 경제금융뉴스
[0105브런치] 삼성 "전세계 140억 기기 연결할 것…직원 절반 투입" 외 경제금융뉴스
  • 이실아 기자
  • 승인 2023.01.05 10:02
  • 최종수정 2023.01.0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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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월 5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삼성 "전세계 140억 기기 연결할 것…직원 절반 투입"

삼성전자가 전 세계 커넥티드 기기(통신연결 기기) 140억 개를 연결하는 기술을 구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현지시간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맡아 이 같은 비전을 밝혔습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수년 전부터 약속한 ‘연결 경험’을 완성하려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DX(디바이스경험)부문 임직원 절반 가까이가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자율주행 솔루션 맞손 잡은 LG전자·마그나…시너지 나올까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와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 ‘맞손’을 잡았습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두 회사는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합니다. LG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마그나는 첨단주행보조시스템(ADAS)·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가진 회사입니다. 두 회사의 역량을 통합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해수부, HMM 매각 타당성 검토…해운 경영 3조원 지원

정부가 국적선사 HMM의 경영권 매각 타당성을 검토합니다. 신(新)해양 강국을 구현하기 위해 3조원 규모의 해운경영 안전판을 마련하는 등 국제물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해수부는 우선 HMM 경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경영권 매각 타당성을 검토하고 인수 후보군 분석 등 작업을 위한 컨설팅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1.8조 수주 확보'…현대글로비스, 완성차 해상운송 '뱃고동'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과 조 단위 장기 운송 계약을 잇달아 맺으며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2조1천억원(3년 만기) 규모의 역대 최대 수주를 따낸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포함해 올해 총 1조8천억원의 수주액을 이미 확보한 상태입니다. 5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총 3차례의 대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선 없는 TV' 선보인 LG전자…편의성·콘텐츠 강화로 시장 공략

LG전자가 TV 전원선을 제외하고 모든 케이블을 없앴습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서 현지시간 4일 공개된 LG전자 신형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습니다. 자체적인 OLED 기술 개발과 가전 라인업 확대를 비롯해, 외부 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콘텐츠 강화에도 더욱 힘을 쓰겠다는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 칼리버스-KT알파, 실감형 메타버스 협약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리버스는 KT알파와 가상현실(VR) 콘텐츠 등 실감형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KT알파의 케이팝 공연영상 등 콘텐츠를 공급하고 활용할 계획입니다.

▲ '사상 최대 투자' LG이노텍, 자금 조달은 괜찮을까

LG이노텍이 올해 카메라모듈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하면서 조달 전략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부채비율은 160%에 육박한 수준까지 치솟았고 보유현금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올해 광학솔루션부문 생산설비 확대에 1조6563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 ‘코로나 특수’ 끝? 외부활동↑…배달음식 주문 5개월째 줄었다

코로나 특수에 힘입어 급성장한 온라인 배달음식 시장이 최근 5개월 연속 거래액이 줄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 활동이 늘며 배달을 통한 주문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음식서비스(배달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2조 2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3%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7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 KT·이마트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 4조원 몰려…흥행 대성공

연초 회사채 시장에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KT와 이마트가 진행한 올해 첫 수요예측에서 총 4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KT와 이마트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1월 수요예측이 예정된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입니다.

▲ LG유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본격화

LG유플러스가 지난달 공개한 먹방(먹는 방송)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에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제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조직 개편을 단행해, CCO 산하에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를 두고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콘텐츠 제작센터를 신설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아이돌 예능 '교양있고'와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 대웅제약, 美 온코러스와 mRNA 항암신약 공동 연구 나선다

대웅제약이 미국 바이오벤처와 손잡고 mRNA(메신저 리보핵산) 항암신약 개발에 나섭니다. 대웅제약은 지난 4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벤처 온코러스와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자체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의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아 정맥 투여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합니다.

▲ 포켓몬 호빵 출시 3주만에 300만 개 돌파..1개입 추가 제품 선봬

SPC삼립은 '포켓몬 호빵'이 출시 3주 만에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SPC삼립은 지난달 포켓몬이 그려진 고소한 호두와 단팥이 어우러진 '호두단팥호빵'과 소불고기를 넣어 든든한 '소불고기호빵' 등 포켓몬 호빵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선보인 포켓몬빵은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100년의 숲’, 탄소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 승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100년의 숲’ 프로젝트가 환경부로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탄소배출권은 기업이 일정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규제하는 제도입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그간 양평과 속초에서 탄소 흡수와 공기 정화가 뛰어난 나무를 심는 ‘100년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 中인민은행, 통화 부양책 강조…내수 지원에 초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올해 '목표 지향적이고 신중한' 통화정책을 시행하면서 내수를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전날 성명을 통해 "여러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올해 통화 부양책은 지난해만큼 강하고 내수 지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중국 관리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내 대출우대금리(LPR)가 조만간 인하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 지방공항 출발 저비용 항공기내 면세품 구매 가능해진다

지방 국제선 항공기도 면세품 판매 등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또 항공기용품 공급자의 보세운송 수단에 ‘항공기’가 추가됩니다. 관세청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항공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항공기용품은 국제선 항공기에서 사용되는 용품⋅기내판매 면세품⋅기내식⋅기내 서비스 물품(양주⋅와인⋅음료 등)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1월 5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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