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브런치] 현대차그룹 UAM 법인 슈퍼널, MS와 손잡고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 외 경제금융뉴스
[0104브런치] 현대차그룹 UAM 법인 슈퍼널, MS와 손잡고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 외 경제금융뉴스
  • 이실아 기자
  • 승인 2023.01.04 10:00
  • 최종수정 2023.01.04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월 4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현대차그룹 UAM 법인 슈퍼널, MS와 손잡고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AAM(미래항공모빌리티)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법인 슈퍼널은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슈퍼널은 MS사의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비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젝트 에어심'을 개발 초기부터 적용해 자율비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후 시험 비행과 실증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반도체 세계 1위 TSMC마저 ‘보릿고개’… 추격자 삼성도 혹한기

반도체 불황으로 지난해까지 승승장구하던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TSMC가 올해 1분기부터 매출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4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디지타임스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파운드리 시장 매출은 지난해보다 2.3% 감소한 1372억달러(약 181조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TSMC의 주문량도 줄어들면서, TSMC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김밥 1줄 3100원 넘었다…작년 주요 외식비 가파른 상승

고물가 상황에 지난해 주요 외식품목 가격이 모두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작년 1월보다 많게는 13.8%까지 올랐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으로 연초에는 5769원이었지만 12월에는 6569원(13.8%)까지 올랐습니다.

▲ HUG, 유동성 위기에 빠진 주택건설업계에 15조원 푼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총 15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합니다. HUG는 기존 PF보증 제도 개선을 통해 10조원을 공급하고 준공 전 미분양 사업장에 대한 보증 지원을 위해 미분양 대출보증을 신설해 5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먼저 HUG는 신속한 PF보증 공급을 위해 기존의 심사방식, 금리요건을 개선했습니다. 

▲ 현대차 제로원, 혁신 기술 스타트업과 CES 첫 참가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제로원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기술의 전략적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로원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2023 CES 참가로 제로원이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화솔루션,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과태료 23억원

한화솔루션이 대표자 변경을 외국환거래 상대방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세관에서 23억15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2일 서울세관으로부터 외국환거래법 제16조, 제18조, 제20조 위반을 이유로 과태료 23억150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서울세관에 이의신청 없이 지난달 26일 과태료 전액을 납부했습니다. 또 외환 지급·수령 관련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프로세스와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참이슬 후레쉬 판매량 사상 최대…"전년대비 9% 증가"

하이트진로는 소주 '참이슬 후레쉬'의 지난해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참이슬 후레쉬 판매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5%씩 성장했는데, 지난해에는 2021년 대비 9%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유흥시장 판매량은 2021년 대비 23% 상승했습니다.

▲ 이루다마케팅, 연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신청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온라인마케팅 자회사 이루다마케팅은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이루다마케팅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 투자 전문회사 오엔벤처투자가 조성한 투자조합 2곳을 통해 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300억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외환보유액 2개월째↑…71억달러 증가한 4232억달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평가절하되면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31억6천만달러로, 전달 말(4161억달러) 대비 70억6천만달러 증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 문턱 확 낮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내일부터 시행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로 꼽혔던 안전진단 규제가 이달 5일을 기해 대폭 완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 수립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 점수의 비중은 50%에서 30%로 낮아집니다.

▲ 테슬라 446km 넘게 주행한다더니, 반도 못 달렸다..공정위 과징금 처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배터리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와 충전 속도 등을 부풀려 광고한 혐의로 약 28억원(잠정)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테슬라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인 테슬라코리아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2019년 8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에서 자사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 연료비 절감금액에 대해 거짓·과장 광고했습니다.

▲ 소비 부진에 쌓이는 재고… 전자업계의 한숨

이번 주부터 실적 시즌을 맞는 전자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적 하락분을 일부 상쇄했던 달러 강세(원달러 환율 상승) 현상도 사실상 종료되면서 상당수 기업 실적이 직전 분기 대비 반토막나거나 적자로 돌아서는 부진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경 2022년 4·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LG전자를 시작으로 전자업계가 일제히 실적 시즌에 돌입합니다.

▲ 셀트리온 램시마, 100개국서 품목 허가

100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앞세워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셀트리온은 3일 램시마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계 100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램시마는 류머티즘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바이오시밀러입니다.

▲ 美 금융당국 "은행들 암호화폐 전이 위험에 주의 기울여야"

미 연준(Fed)과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미 통화감독청(OCC) 등 금융 감독 당국이 은행들에 암호화폐 관련 자산에 대한 사기 위험 등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연준, FDIC, OCC는 공동으로 낸 성명에서 "경감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암호화폐 자산 부문과 관련한 위험이 은행 시스템으로 전이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암호화폐와 관련한 위험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설 성수품 작년보다 싸게…농축수산물 할인에 300억 투입

정부가 배추와 무, 돼지고기,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의 가격을 최대한 작년보다 낮게 유도합니다.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에도 300억원을 투입, 최대 60%까지 할인을 시도합니다. 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1월 4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