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 아쉬운 실적에도 중장기 주가 모멘텀 기대"
"코인베이스(COIN), 아쉬운 실적에도 중장기 주가 모멘텀 기대"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2.11.07 14:42
  • 최종수정 2022.11.0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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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구독·서비스 매출 증가와 비용 감소 긍정적"
코인베이스 CI.
코인베이스 CI.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코인베이스(COIN)가 시장 전망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베이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5억9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2.43 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거래수수료 매출이 전년 대비 66% 줄어든 3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매출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정적인 매크로 환경과 코인 시장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큰 폭의 거래액 감소가 원인"이라며 "리테일과 기관 거래수수료 모두 큰 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

MTU(월 거래 이용자)는 3분기 85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900만 명 대비 6% 감소한 수치로 올해 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시장 전망치였던 784만 명을 크게 웃돌고 코인베이스에서 올해 MTU 가이던스로 900만 명을 제시하면서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와 정규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 3분기 대비 매크로 환경과 크립토 윈터에 따른 거래량 감소를 예상한 반면, 이용자는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우려했던 것보다 안정적으로 이용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래액 회복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만 최근 블랙록, 구글 클라우드 같이 파트너십이나 코인베이스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해당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과 중장기적으로는 구독·서비스 부문 매출과 이용자 수 증가를 기대할 만하다"고 짚었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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