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젠바이오, 29% 급등...치매 조기진단 제품 개발
[특징주] 엔젠바이오, 29% 급등...치매 조기진단 제품 개발
  • 임유진 기자
  • 승인 2022.09.30 14:25
  • 최종수정 2022.09.30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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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CI
엔젠바이오 CI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30일 엔젠바이오(354200) 주가가 초강세다. 혈액 기반 치매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43분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88%(1960원) 오른 8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이날 엔젠바이오는 "4개 바이오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국가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에서 발굴된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조기진단으로 쓰이는 혈액기반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파킨슨병 치매와 루이소체 치매를 조기진단할 수 있는 NGS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는 한 번의 검사로 치매와 관련된 유전적 인자 및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과 관련해서 2건의 특허를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출원했다.

엔젠바이오는 엔젠바이오가 축적한 암 정밀진단 기술력을 치매 조기진단 기술로 활용하여 퇴행성 뇌질환 진단과 치료, 관리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국내외 검사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임상현장에서 검사하는 치매 관련 유전인자를 모두 포함하고 해당 유전변이를 정확하게 검출 및 분석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임유진 기자 lyjin0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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