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 수익성 악화 불가피하지만…지속가능 성장에 집중"
"코인베이스(COIN), 수익성 악화 불가피하지만…지속가능 성장에 집중"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2.09.13 15:23
  • 최종수정 2022.09.1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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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기관투자자·구독 매출 비중 확대는 긍정적"
코인베이스 CI.
코인베이스 CI.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코인베이스에 대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7% 줄어든 8억 달러,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219.4% 감소한 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김세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거래 수수료 매출이 8250억 원으로 전년보다 62% 큰 폭으로 감소한 데 이어 전체 수수료 매출의 94~95%를 차지하는 리테일 부문 수수료 감소 폭이 더 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전년 대비 기타 부문의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

그는 "하반기부터는 적자 폭 일부 감소할 수 있지만, 코인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라 실적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기관투자자의 비중 확대와 구독·서비스 매출 비중 증가는 긍정적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전체 매출 중 구독·서비스 비중은 작년 2분기 4.6%에서 올해 2분기 18.2%로 크게 증가했다"며 "기관투자자 비중도 꾸준히 증가해 2분기 거래대금 중 79%를 차지한다"고 짚었다. 

그는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플랫폼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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