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와이더플래닛이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5일 3분기 와이더플래닛의 연결 매출액은 90억원(+17.4% YoY), 영업이익은 6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상승하는 CTR(노출당 클릭)을 통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빅데이터의 가치,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더해질 성장성을 근거로 저가 매수 전략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는 디지털 중심의 광고비 집행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 피해주들의 본격적인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롱테일 광고주들의 중장기 유입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핵심 지표인 CTR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덕분에 전사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p 가까이 개선될 것”이라며 “광고 최성수기에 진입하는 4분기 영업이익은 1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동사가 사업을 영위하는 프로그래매틱 바잉 산업은 향후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며 “2022년 전사 매출액은 커머스를 제외해도 456억원(+34.4%)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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