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내일ll 7회] 흘러내리는 현대차 주가..武人형 ‘정의선’ 회장의 미래는?
[기업내일ll 7회] 흘러내리는 현대차 주가..武人형 ‘정의선’ 회장의 미래는?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8.30 12:05
  • 최종수정 2021.11.26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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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결정한 나라와 도시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나라와 도시들이 2030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선언하며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변신하기에 어념이 없는 가운데
전기차, 수소차 그리고 개인용비행체,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변화게 몸부림 치고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자랑! 현대차 그룹에 대해서 파혜쳐보자.
정의선 회장의 관상을 통해 본 현대 차 그룹의 미래는 어떨까?
뼈아팠던 중국시장 진출! 언제쯤 이뤄질까?
아직 남아있는 현대가의 조직문화 바뀔 수 있을까?
동양철학 박사 조규문 박사님과 변화하는 기업! 현대차그룹과 재계의 큰 기둥, 정의선 회장에 대해서 알아보자.
* 기업내일은 인포스탁데일리와 조규문 동양철학 박사가 함께 만드는 기업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1. 박사님. 안녕하세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순탄하게 경영권 승계를 했는데요 정 회장이 정몽구 명예회장을 닮아 뚝심 경영을 한다, 뭐 이런 평가가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관상학적으로 어떤가요?

오늘은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의 관상과 명리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의 관상과 명리는 <기업내일 시즌1>에서 자세히 다루었는데 그때 내용을 바탕으로 좀더 심도 있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관상을 분석하기 전에 관상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사람은 인상 즉 관상은 첫인상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사회학자 심리학의 교수들이 사람의 첫인상에 대해 연구한 결과의 내용을 보면 사람을 처음 보았을 때 머리에 인지되고 각인되는 시간은 0. 16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초두현상) 더욱이 이때 인지되고 각인 된 그 사람의 첫인상은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가 무려 80%나 차지하며 끝까지 간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연구 결과를 놓고 본다면 첫인상의 중요성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을 딱 보고 느낀 첫인상은 강인한 무인의 기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스포츠 헤어스타일의 머리에 4각형의 단단한 얼굴외형에 탄탄하고 탱탱해 보이는 엠보싱 얼굴의 살들.. 이런 것들을 통해 첫인상이 옛날로 치면 건강하고 용기 있고 투지 있고 힘이 있는 장수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박사님. 앞서 얘기했지만 위로 누나 3명이 있었기 때문에 장자 승계를 원칙으로 하는 현대가에서 손쉽게 경영권 승계가 이뤄졌습니다? 이를 두고 초기 정 회장의 경영능력을 의심하는 눈초리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박사님. 이같은 정의선 회장에 대한 최기 평가, 명리학적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의선 회장의 생년생월생일을 명리학적인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의선 회장은 1970년 10월 18일 생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자료를 명리적인 분석으로 해보면 금속의 기운으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선박, 기차 등 금속의 제품과 인연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누이 복도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 정몽구 명예회장에게는 따님이 3명이었고 아들은 정의선 회장뿐이 없기에 요즈음 말하는 잰더 갈등의 유발이라 할 수 없고 기업과 가업의 자연스러운 경영 승계라고 생각이 됩니다.

 

3. 현대차그룹은 설립 당시부터 무섭게 성장했고, 지금은 세계 5위 자동차 회사로 성장했죠. 사실 위기라고 생각됐던 적이 없었을 만큼 견실하고 탄탄한 기업입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 공장이 대거 문을 닫으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중국 점유율이 거의 제로 수준, 이건 현대차나 정의선 회장에게 뼈아픈 지점일텐데요. 박사님. 명리학 적으로 볼 때, 중국시장 공략, 언제쯤 관련 문제들이 해결 될까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희선회장의 명리적 구성은 금속으로 되어 있어 자동차사업과 잘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의 흐름이 일방적인 수직 상승이 아니라 파도를 치면서 오르는 형상이라 조금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는 그런 운빨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중국에서 문을 받았어도 김우중 회장의 유명한 말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입니다. 앞으로도 일부 손실은 있겠지만 중국 공장의 정리는 발전을 위한 축소 내지는 정리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4. 중국 시장 공략은 우주의 기운이 모여야 한다. 뭐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박사님. 정의선 회장의 장남인 정창철씨가 최근 만취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면서 큰 사고를 냈습니다? 새벽 5시까지 지인집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는 건데요? 이거 뭐,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것이요. 정의선 회장의 자식 운, 어떻습니까?

사진으로 보여지는 얼굴의 이미지는 강하고 근엄한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그런데 명리적인 구도는 상당히 섬세하고 꼼꼼하고 치밀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자녀에 대해 엄격한 아버지이면서 마음속으로는 한 없이 따듯한 부정이 넘치는 아버지로 분석이 됩니다. 자녀에게는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아버지라고 판단이 됩니다. 

 

5. 엄하지만, 다 받아준다? 자식과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을 것 같네요. 박사님. 정몽구 명예회장의 경우 육군 병장 만기전역으로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의선회장의 경우 담낭 절제술로 군대를 가지 않았습니다. 사실, 담낭절제술, 수술도 아닌데 말이죠. 때문에. 정의선 회장, 과거 이 같은 문제로 구설수에도 올랐었죠? 명리학적으로 살펴 볼 때 정의선 회장의 건강은 어떨까요? 

역시 이 질문도 앞 질문처럼 사진으로 보여지는 정의선 회장의 얼굴 관상은 상당히 튼튼하고 건강해 보입니다. 그런데 명리적인 구성으로 건강을 분석해 보면 신경질환. 혈압, 피, 심장, 당뇨, 담낭, 대장 질환 등 성인병 관련 질환 부분이 은근히 약할 수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스스로 몸을 관리하는 형이기에 당장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6. 박사님. 정의선 회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입니다?  작년 10월인가요? 정회장은 이건희 삼성회장 빈소에 가장 먼저 왔을 정도로 이재용 부회장과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국내 재벌사에서 삼성과 현대는 영원한 라이벌이잖아요? 정의선과 이재용, 두 사람의 성향 또한 비슷한 듯 다르기도 하고요. 박사님. 혹시 관상학적으로 이 둘의 성격을 엿볼 수 있을까요?

정의선 회장은 각이진 단단해 보이는 얼굴형을 갖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살짝 세로로 길면서 부드러운 귀공자 외형을 갖고 있습니다. 사물로 치면 정의선 회장은 웅장한 노트에 비유할 수 있고 이재용 부회장은 고급 만년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만년필과 노트는 전혀 다른 형태이고 성향이지만 둘이 한팀이 되었을 때 베스트셀러 창작품이 생기게 됩니다.(또는 갤럭시노트와 펜) 그래서 이 두분의 관상학적 궁합을 보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환상적인 한 팀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7. 삼성전자가 현대차의 차량용 반도체를 만들어줘야 할텐데요. 그건 그렇고요. 박사님.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이 작성한 자필메모를 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비교해 정의선 회장의 경영능력이 대단히 높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 역시 정의선 회장에 대해 엄하게 교육하면서도 물건이라며 중책을 맡을 것이라는 얘기를 자주했다고 하는데요.
박사님. 관상이나 명리학적으로 정의선 회장의 경영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까요?

정의선 회장의 관상을 현대, 기아자동차에서 만들어낸 자동차를 통해 비유해 보면 좀더 쉽고 명확하게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수년전에 정의선 회장은 기아자동차에서 모하비를 만들었습니다. 모하비는 각이 진 튼튼하고 힘 좋고 강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정의선 회장의 얼굴 이미지가 짧은 스포츠 헤어스타일에 단단하고 각이 지고 튼튼하고 힘이 있는 그런 얼굴 모습이었습니다. 그 당시 자기 자신의 자화상과 같은 차가 모하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관상은 변합니다. 그 당시 정의선 회장의 얼굴의 기본은 그대로 있으면 약간은 스마트하면서 품격 있는 얼굴, 즉 젊었을 때는 힘있고 저돌적이고 신선한 느낌이었다면 10수년이 지난 지금은 그 기본 얼굴위에 살짝 스마트함과 품격이 새롭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온 차가 바로 펠리세이드라고 보여집니다. 펠리세이드와 정희선 회장의 인상과 차의 이미지가 묘하게도 닮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 이 얼굴은 위맹지상과 후덕지상을 겸할 것 같습니다. 위맹지상은 말 그대로 위엄 즉 카리스마가 있고 후덕지상은 덕이 있는 얼굴입니다. 지금 정몽구 명예회장님의 얼굴이 이렇다고 생각되는데 아마도 이런 회장 아버님의 모습과 스타일을 많이 닮아 갈 것 같습니다. 더불어 경영의 능력은 그 이상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8. 수직화 된 조직문화는 여전히 현대자동차에 남아 있다는 얘기들이 아직도 여전합니다?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는 매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직원들도 생겨났고요. 또 조직문화 설문에서도 직원들이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지만 조직문화 자체가 변한 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 탓에 현대차 사무직노조가 설립돼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박사님. 현대차의 이 같은 조직문화나 기업문화는 변화하기 힘들겠죠?

먼저 정의선 회장의 얼굴 관상을 사진으로 분석해 보면 강한 무인이자 장수의 형입니다. 이런 얼굴형들은 타협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강인함으로 무장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타협도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이끌려는 경향이 있어 앞으로도 기존의 기업문화 내지는 조직 문화가 쉽게 변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명리학적인 분석을 통해서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자신감, 자부심이 강하기에 자신이 정한 것, 기존에 해 오던 것을 쉽게 바꿀 것 같지는 않습니다.

 

9. ESG가 화두인데... 적어도 현대차는 S나 G는 기대를 걸지 말아야겠네요. 박사님!올해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에서 4명의 노동자가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어요? 지난 19일에는 현대차 물류하청업체 근로자도 목숨을 잃었고요. 현대차,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위해 채찍질을 하다 보니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과중한 업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박사님. 명리학적으로 이런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인터넷에 나와 있는 생년생월생일의 명리적 구성을 보게 되면 크고 작은 사고가 생길 수 있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많은 조심을 해도 명리적 구성대로라면 불가항력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회장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불행이도 앞으로도 사고는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 사고는 어쩔 수 없고, 정의선 회장이 감수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이런 말씀으로 들립니다. 회장 참 해먹기 힘든 자리 같습니다?  박사님. 이제 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이 가야할 방향을 한마디로 정리해 주신다면요?

장수로 치면 용장, 지장, 덕장 중에서 그동안 정의선 회장은 용장이었습니다. 용장은 사무실에 앉아서 머리를 쓰는 것이 아니고 현장에서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치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는 부회장이었고 지금은 그룹의 탑 회장입니다. 용장에서 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 한마디 공자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위정이덕(爲政以德)!

 

진행 : 이보미 기자
해설 : 조규문 박사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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